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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잭 안달고 꽂아서 사용하면 앰프가 고장날까요? 

참고로 이온 플로우는 평판형 헤드폰입니다 

DR.DAC3의 헤드폰 드라이버 회로에 채용된 TPA6120A2 Headphone Amplifier 스펙이 16옴인데요

TPA6120A2 헤드폰 앰프 회로에 16옴 보다 낮은 임피던스가 로드될 경우 전류값이 높아지므로 헤드폰 앰프 회로와 이어폰, 헤드폰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헤드폰 앰프 회로와 이어폰, 헤드폰이 고장날 수 있는 조건은

16옴 보다 낮은 임피던스의 이어폰, 헤드폰을 연결한 상태에서 아날로그 볼륨조절기를 최대로 올리는 경우에 해당하는데요

실사용에 있어서 임피던스가 낮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경우 볼륨을 아주 조금만 올려도 소리가 엄청 크게 나오기 때문에 올리고 싶어도 못 올립니다.

그런데 실수로 라인아웃 볼륨을 크게 해서 듣다가 깜빡하고 볼륨을 줄이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헤드폰 출력으로 스위치를 전환하면 과부하로 인해 고장날 수 있으므로 이어폰, 헤드폰을 사용하기 전에 볼륨을 최소화 한 상태에서 아날로그 출력 선택 스위치를 위로 올리고 이어폰, 헤드폰을 연결한 다음 아날로그 볼륨조절기를 적절히 올려서 음량을 조절하면 되는데요

참고로 임피던스가 낮은 이어폰, 헤드폰의 경우 윈도우 볼륨을 최대로 올려서 사용하면 출력이 너무 크기 때문에 윈도우 볼륨을 10~ 20 정도로 적절히 줄여 주시고 아날로그 볼륨조절기는 9시 방향 이상에서 조절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온 플로우가 13옴으로 임피던스는 매우 낮지만 음압감도가 93데시벨이더군요 

그렇다면 볼륨을 많이 올려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스마트폰으로 청음했을 때도 볼륨을 거의 풀에 가까이 올렸었거든요 

네, 임피던스가 높지 않은데 구동이 어려운 헤드폰이라면 윈도우 볼륨 100 기준으로 9시 방향에서 소리가 작을때 볼륨을 올려서 사용하는게 맞습니다.

단, 볼륨을 과도하게 설정시 고장날 우려가 있으므로 저항잭 사용을 권장 드립니다.

저항잭을 사용하면 헤드폰의 원래 음색이나 성능에 왜곡을 끼치지 않나요? 

저항잭의 임피던스가 너무 높을 경우 소리성향이 바뀔 수 있으니 임피던스가 너무 높지 않은 걸로 사용하면 됩니다.

16 ~ 600옴 헤드폰앰프에 13옴 스펙의 고가의 헤드폰을 저항잭 사용하지 않고 그냥 물렸다가 고장이라도 나면 너무 아깝잖아요 ^^

저항잭 안물리면 고장난다는 말이군요 음.. 

100% 확률로 고장난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헤드폰앰프 스펙에 16 ~ 600옴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13옴짜리 꽂으면 불안하잖아요?

저항잭 안 물리고 직결한 상태에서 실수로 잘못해서 볼륨을 맥시멈으로 올렸다가 과부하 걸려서 비싼 헤드폰이랑 기기까지 고장나면 큰일이니까요..

이온 플로우는 거치형 용도가 아닌 모양입니다 헤드폰이 13옴짜리는 진짜 극히 드문 케이스인 듯 하네요 

소수의 헤드폰 앰프가 아닌 일반적인 헤드폰 앰프들은 13옴까지 지원하는 경우가 거의 없네요 

이온 플로우는 스마트폰이나 dap에 연결하는 포터블 용도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