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원

프로디지 HD2에 채용된 AKM AK4396 D/A Converter와 Triple OPAMP에서 나오는 아날로그 출력의 퀄리티와 DR.DAC3에 채용된 Ti PCM1794 D/A Converter와 Quad OPAMP에서 나오는 아날로그 출력의 퀄리티는 스펙 뿐만 아니라 체감성능상으로도 큰 차이가 있고요, DR.DAC3의 USB 오디오 기능을 사용하는 것과 프로디지 HD2의 광출력을 DR.DAC3의 광입력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은 DR.DAC3에서 디지털 오디오신호를 USB 입력으로 받느냐 광입력으로 받느냐의 차이 정도만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단 샘플레이트 지원 스펙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프로디지 HD2의 광출력 스펙은 44.1 / 48 / 96 / 192 kHz

DR.DAC3의 USB 오디오 재생 스펙은 44.1 / 48 / 88.2 / 96 / 176.4 / 192 kHz

최대 스펙은 24bit 192kHz로 동일하지만 88.2 / 176.4 kHz 지원유무에서 DR.DAC3 USB 오디오 재생스펙이 비교우위에 있고요, 두 제품 모두 VIA 오디오 컨트롤러에 VIA 드라이버로 작동하기 때문에 충돌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프로디지 HD2의 광출력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PC와 USB 연결 없이 어댑터 전원과 광케이블만 연결해서 DAC 기능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참고로, 프로디지 HD2의 광출력만 사용하는 것은 프로디지 HD2에 채용된 핵심회로인 AKM AK4396 D/A Converter와 Triple OPAMP에서 나오는 아날로그 출력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wav 파일 : 오디오시디에서 추출된 44100Hz의 원본데이터 (CD 용량과 동일)

mp3 : PCM 데이터(원본 wav 파일)를 MPEG-1 Audio Layer-3 포맷으로 인코딩 (손실압축)

flac : 오디오시디에서 추출된 44100Hz의 원본데이터를 무손실 압축 (CD 용량보다 파일사이즈가 약간 줄어듬)

Hi-Resolution 음원 : 24비트 음원. 스튜디오 마스터링 퀄리티 오디오 또는 SACD에서 추출된 24bit 88.2kHz 이상의 대용량 음원

mp3 파일을 foobar2000, Winamp, 제트오디오, 곰오디오, 알송 등의 소프트웨어에서 재생하면 플레이어에 내장된 오디오코덱/필터에서 PCM으로 디코딩 된 디지털 신호가 나가는데요, PCM 신호는 사용자가 출력장치(스피커, S/PDIF)를 선택한 쪽으로 소리가 나갑니다. 즉 사용자가 출력 장치를 '스피커'로 선택하면 D/A Converter에서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되어 출력되고요, 사용자가 출력장치를 S/PDIF로 선택하면 광출력으로 나갑니다.

메인보드 내장사운드 Realtek High Definition Audio의 경우 장치명과 실제 출력이 동기되어 작동하며, VIA 컨트롤러는 S/DPIF 인터페이스를 선택시에 광출력과 스피커 출력이 동시에 나오는데요, VIA 컨트롤러의 경우 "1차적 처리" 그런건 없고요 그냥 광출력으로 무손실 PCM 신호가 나갑니다. 즉 오디오 재생시 이퀄라이저나 이펙트 등을 적용하지 않으면 원본 PCM 신호가 그대로 광출력으로 무손실로 나갑니다. 문제는 재생음원의 원본 샘플레이트를 유지하느냐 아니면 리샘플링 해서 광출력 하느냐에 따라서 퀄리티 저하가 전혀 없을 수도 있고 음질적으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재생 음원의 원본 샘플레이트를 유지하여 고음질 음악감상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WASAPI 출력을 사용하는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