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원

OPAMP가 고장났다 싶으면 그냥 버리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고장난 OPAMP는 수리가 안 되거든요^^

공장출고시 기본 OPAMP를 그냥 그대로 사용하면 고장날 일이 없는데요, OPAMP를 꽂았다 뺐다 여러 차례 반복하게 되면 핀이 부러지거나 휘거나 해서 접촉불량 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오삽 및 역삽 등으로 I.C 내부 회로가 파손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부회로가 죽은게 아니라면 단순히 다리 한 두 개 부러진 경우 공소켓에 납땜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고장난 OPAMP I.C를 꽂아서 소리를 들어보면 좌, 우 한 쪽이 안 나오거나 클리핑 노이즈, 험노이즈 등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고장난 OPAMP I.C는 수리가 안 되므로 그냥 버리면 됩니다.

그리고 OPAMP 소켓에 꽂았다 뺐다 여러번 반복해서 교체를 자주 하게 되면 OPAMP 소켓이 점차 헐거워지면서 접촉불량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때는 A/S 접수 신청 하셔서 수리를 받으시면 됩니다.

귀가 예민하신 분들은 불량 OPAMP로 인해 소리가 깨져서 들리는지 바로 감지할 수 있지만 OPAMP가 고장인지 아닌지 애매한 경우에는 아날로그 입력단 스펙이 우수한 고성능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사용해서 RMAA(RightMark Audio Analyzer) 테스트로 진단해 보면 사람의 귀로 듣고 판별하는 것 보다 훨씬 정밀한 체크가 가능합니다.

ADC(Analog to Digital Converter) 성능이 우수한 입문급 이상의 오디오 인터페이스 장비(가격대가 최소 20 ~ 30만원대 이상의 고성능 레코딩카드)를 사용해야 정밀진단이 가능한데요, RightMark Audio Analyzer 프로그램으로 Frequency Response, Noise Level, THD(Total Harmonics Distortion) 등을 체크하여 OPAMP 고장유무 판별을 할 수 있습니다.

http://audio.rightmark.org